개발자라면 오늘(6월 1일)부터 GitHub Copilot 요금 청구서가 달라진다는 걸 알고 계실 거예요. 저도 오늘 아침에 GitHub 공지를 보고 "이게 무슨 말이지?" 싶어서 정리해봤어요.
뭐가 바뀌나요?
기존에는 GitHub Copilot이 월정액으로 무제한(?) AI 기능을 제공했어요. 근데 6월 1일부터는 AI 크레딧 기반 과금으로 전환됐어요.
월 구독료는 그대로예요:
- Copilot Pro: 월 $10
- Copilot Pro+: 월 $39
- Copilot Business: 사용자당 월 $19
- Copilot Enterprise: 사용자당 월 $39
달라진 건, 각 플랜의 구독료만큼 AI 크레딧을 매달 지급받는 방식이에요. Pro 쓰면 $10치 크레딧, Business 쓰면 $19치 크레딧을 받는 거죠. 그리고 무거운 AI 기능(고급 모델 코드 완성, 코딩 에이전트 실행 등)은 이 크레딧을 소비해요.
왜 이렇게 바꿨을까?
솔직히 사용자 입장에서는 좀 불편한 변화예요. "쓸수록 돈 나간다"는 개념이 생기니까요.
GitHub 입장에서는 이해할 수 있어요. 고급 AI 모델이 호출될수록 실제 비용이 올라가거든요. GPT-5.5나 Claude Opus 4.8 같은 고성능 모델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면 GitHub도 손해가 커지니까, 사용량에 따라 청구하는 방식으로 바꾼 거예요.
새로운 Copilot Max 플랜
이번 변경과 함께 Copilot Max 플랜도 새로 생겼어요. 고사용량 사용자를 위한 플랜인데, 월간 AI 크레딧이 가장 많이 주어지고 새로운 기능에 우선 접근권을 제공해요. 다만 기존 Copilot 플랜 사용자만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요.
Copilot 코딩 에이전트 기능도 강화
과금 방식만 바뀐 게 아니에요. 코딩 에이전트 기능도 꽤 많이 업그레이드됐어요:
- 모델 선택기: 코드 완성에 어떤 AI 모델을 쓸지 선택 가능
- 셀프 리뷰: Copilot이 직접 PR을 검토하고 개선점 제안
- 보안 스캔 내장: 코드 스캔, 시크릿 스캔, 의존성 취약점 검사가 PR 열기 전 자동 실행
- CLI 핸드오프: 터미널에서 바로 Copilot 에이전트에 작업 넘기기 가능
내 요금이 올라가나요?
가볍게 자동완성 위주로만 쓰는 사용자라면 크레딧을 거의 안 쓸 거예요. 자동완성은 기존 방식 그대로 포함된다고 해요.
근데 코딩 에이전트나 고급 AI 채팅을 많이 쓰는 사람이라면 크레딧 소진이 빠를 수 있어요. 크레딧이 다 떨어지면 추가 구매하거나 다음 달까지 기다려야 할 수 있고요.
아직 크레딧당 정확한 달러 가격이 공개되지 않아서, 실제로 얼마나 더 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출처: GitHub Blog - Copilot 코딩 에이전트 업데이트 | BigGo Finance - Copilot 과금 변경